서현과 정우가 재결합하는 과정이 보기 좋아요. 처음과 달리 시댁, 처가 스트레스도 없고 온전히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더 좋았어요. 살다보면 눈물흘릴날도 있겠지만 끝에는 웃게 해주겠다는 정우의 고백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