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 상연과 하연!! 외모는 비슷한데 성격은 반대고 버림받아 시설에서 생활하다 상연은 입양되고 하연은 입양되지 못하고...상연과 하연의 삶 모두 안타깝다. 남주 태주와 여주 하연의 사랑보다는 지금 이들이 이렇게 살수 밖에 없는 이유가 더 많이 기억에 남는다.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태주와 하연이라 지루할틈 없이 빠르게 읽을 수 있었던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