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다시 사랑의 시간
임수연 / 조은세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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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과 수연의 사랑이 너무 안타깝고 아프네요. 우리 성탄이가 있어서 행복했다던 수연은 기억과 추억으로 살아갈테고 준영이는 죄책감, 책임감으로 살아갈테지만 서로밖에 모르는 이들이니 이제는 사랑만하고 더이상 아프진 않았음 해요.
준영과 수연을 보면 무서워서 사랑을 못 할거 같다는 친구 자인이의 맘도 이해가 되고 바라보고 지켜주고 싶은 선배 재훈이의 맘도 이해가 되요.
가족이 있어서 힘든일도 함께 나눌수 있어 다행이고 위로가 되네요. 부모에게 자식의 존재, 자식에게 부모의 존재가 무게감은 다르지만 더없이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인것만은 분명하고요.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처럼 다시 사랑하는 시간들은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이야기들이 가득하길 바라며 기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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