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헌과 유진은 정말 잘 어울리는 부부네요. 적당히 선을 지키며 각자 알아서 역할을 해나가는 이상적인 부부!! 정략결혼이라 어색할순 있지만 그래도 큰 갈등없이 흘러가는 일상을 들여다보는 느낌이라 좋았어요.소소한 행복들이 군데군데 묻어나고 따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