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윤과 유혜나는 이미 끝난 사이지만 다시 시작하는 사이이고 부부였을때도 있었고 헤어졌을때도 있었지만 다시 부부가 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여서 좋았어요. 일방적인 희생과 사랑이 아닌, 서로가 노력할때 더 아름답고 견고한 사랑을 하기에 가치있고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식물을 돌보고 가꾸는데 관심을 갖고 정성을 기울이듯 관계의 변화를 갖기 위해서도 관심, 정성,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 해보는 자세가 중요하고 이해와 배려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