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혁과 유제아는 진짜 멋진 의사다. 병원이 주는 차가움과 무거움보다는 밝음이 더 잘 어울린다. 서우혁이 실력있는 의사임은 틀림없지만 유제아 같은 진심인 의사를 만나는것도 환자로서는 큰 축복이다. 소아과 의사를 선택한 유제아가 어릴때 아파서 소아과에 가면 괜찮냐고 물어봤던 선생님의 관심과 영향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만들었음이 그녀 역시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최선을 다한다. 책을 읽는동안 멋진 의사를 만나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