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영을 위해 자신의 삶이 달라지는 선택을 했던 안무진!!그 선택을 후회하지도 않고 다시 돌아간다해도 그렇게 할것 같은 멋진 사람!! 일찍이 좀 더 솔직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7년 이후 재회가 서로를 더 깊이 받아들이고 존재의 의미를 깨닫고 인정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그것마저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