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간은 아쉽지만 여전히 은아만을 사랑하고, 한번 믿으면 자기 사람이라 생각해 끝까지 믿고 책임지고, 자기 길은 스스로 개척하고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까지 갖춘 멋진남주!! 늦게라도 강현의 진심을 알고 위로하고 감싸주는 은아!! 홍은아 바라기 은강현, 강현을 일어나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힘은 모두 은아네요. 후배에서 애인으로 그리고 남편으로 함께하기까지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 시간들이 헛되지 않아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