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이름을 가지고 농담삼았던 친구 오빠가 하루의 매력에 빠져들어 더 많이 좋아하네요. '결혼'에 대한 두사람의 생각도 공감이 되구요. 하루는 주혁을 애타게 만드는 밀당의 고수 같아요. 그런데 그게 꼭 나쁜것만은 아닌것 같아 설레는 맘으로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