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무영, 무섭고 나쁜 깡패 조폭같지만 마음은 착하다. 자신을 위해 처음으로 눈물 흘려준 서하를 정말 사랑하고 거침없이 표현한다. 나름 착한오빠처럼 서하 곁을 맴돌며 도와주지만 결코 내색하지 않는 묵묵한 남자다.유서하, 예쁘고 사랑스런가보다. 현조, 은호, 무영 모두 그녀를 사랑했으니...쉽게 곁을 내주지 않고 차갑고 냉정한 그녀지만 사랑앞에선 뜨겁고 한결같은 마음이다. 이런 그녀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유서하 바라기 백무영의 고백이 심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