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와 진원은 연상연하남이고 서로 다른 목적으로 노르웨이에 왔지만 그 둘의 만남은 정해진 운명이었다.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게 되어있고 예측불가의 그녀를 예측불가능한 상황에서 경험하는 것도 괜찮다. 여주와 남주가 정말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 노르웨이~가보고 싶은 여행지에 추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