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헌(041)의 귀여운 질투와 오해, 직진 고백은 공사헌답고, 권여울의 실수나 마음과 다른 말과 행동들은 권여울 답다. 클로이 박 작품<달을 베어 무는 아이>가 공사헌에게 상처와 아픔이지만 권여울에겐 하나의 기억, 추억이 되었다.이제 그 작품은 아이보다는 그를 위해 제 살을 내어 주던 달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기에 모두에게 밝음과 따뜻함이 전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