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석, 그는 능력자다. 뛰어난 능력으로 오만할 수 있음에도 결코 그러지 않고 솔직하고 거짓없이, 묵묵하지만 당당한 그 스타일이 맘에든다. 유예슬, 그는 연약해보이지만 강단이 있다. 자신의 사랑은 지킬 줄 알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를 안다.유예슬의 일탈도 고백도 모두 멋지다. 같은 마음인데 누가 먼저 표현하는게 뭐가 중요해? 서로의 마음을 알았으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