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 당신의 굳은 뇌를 가장 빠르고 쉽게 풀어주는 과학
가토 토시노리 지음, 김지선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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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서를 읽다 보면 자주 언급되는 것이 바로 명상입니다. 전 리뷰에서 독서 일지로 작품 '싯다르타'를 남겼는데 명상에 대한 언급이 많았습니다. 좀 더 내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있는 명상. 이런 명상은 굳은 뇌를 빠르고 쉽게 풀어주기도 하는데요, 더나아가 뇌가 바뀌면 인생이 바뀌는 초간단 명상을 소개한다고 하니 궁금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숨을 길게 내쉬고 천천히 호흡하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의 뇌과학 명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0쪽

코로 숨을 마실 때는 배꼽을 기준으로 배가 부풀어 오를 정도로 내쉴 때는 몸 안에 있는 공기를 모두 내뱉듯이 항문을 단단히 조이고, 배에서 숨을 짜냅니다.

요가 수업에서 하던 복식호흡이 떠오릅니다. 호흡이 명상에는 물론 처진 뱃살이나 지방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아침마다 실천으로 옮겨야겠네요.

2장에서는 보는 힘을 기르는 명상들을 소개합니다. 그 중 '사진 속에 내가 있다고 상상하기' 를 해 보았는데요, -71쪽 내가 사진 속에 있다고 생각하고 시점을 바꾸는 방법입니다. 뇌과학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에 효과가 있으며 별다른 준비 없이, 노력 없이 할 수 있습니다.

3장에서는 기억력을 높이는 명상을 소개합니다.

기억력은 곧 삶의 질입니다. 그날 일어난 일을 시간순으로 자세하게 떠올려봅니다. -87쪽 가능하면 10분 동안 세세하게 사실적으로 주변 상황이나 장면 물건 하나하나까지 구체적으로 떠올립니다.

처음 해 보았을 때, 10분은 어렵기에 1~2분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하다 보니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도 곰곰이 생각해 보는데요,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같아요.

또, 불쾌한 기억에 끌려다니지 않은 '불쾌한 기억 상자'는 필요할 때, 한 번씩 실천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99쪽

그리고 유연한 뇌를 만드는 명상인 머릿속에 `빨간 동그라미`와 `파란 동그라미` 바꾸기도 해 보았는데, -124쪽 이건 좀 어렵더라고요. 생각보다 헷갈려요. 이래서 내가 운전을 못하나..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이상 몸소 실천한 명상 위주로 소개하였는데요, 이 밖에 식물 세세하게 상상하기, 즐거운 기억을 종이에 적기, 앉아서 손으로 무한대 그리기등등 여러 방법이 소개되었습니다. 대부분 어렵지 않고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난이도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시도해 봐도 좋을 듯싶어요.

자신의 행동이나 기분, 그리고 업무 더 나아가 인간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뇌. 내 안에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뇌 사용법을 잘 알아 실천한다면 인생에 새로운 행복이 오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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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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