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지구촌 지리 대장 나세계가 간다! - 세계 지리 교과서 개념 잡는 초등 사회 그림책
신지혜 지음, 조에스더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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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점점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통신과 교통의 발전으로 먼 곳의 일들이 시시각각 공유됩니다. 예전과 달리 해외여행도 그리 어렵지가 않고요.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좀 더 넓은 시각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세계 나라 곳곳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여기저기 지구촌 지리 대장 나세계가 간다!' 세계지리를 신청해 보았습니다.

 

교과서 개념 잡는 초등 사회 그림책이네요. 학교 공부에도 도움 될 것 같고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초등 고학년 이상이시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창 시절에 지리 시간을 떠올려 보면 뭐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외웠던 기억밖에 없는데요~~^^ 사실 알고 보면 제일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 사회, 지리인데 아쉬움이 큽니다.

 

지리대장 나세계가 간다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2개 나라 친구들이 각 나라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보고 듣고 체험한 것 같은 친숙한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요즘 여행 유튜버분들이 그 나라에 여행하면서 겪은일들이 오버랩 되면서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나중에 이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각국 나라를 알아보고, 세계의 문화에 대해 익힙니다. 그리고 마지막 교과서 개념을 다지는 단계별 워크북을 풀어볼 수 있어요.

세계지도를 살펴보면서 위치를 확인해 볼 수 있고요. 폭넓은 상식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위치와 기후에 따라 삶과 문화가 서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네요. 따로따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 폭넓은 이해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세계의 전통 옷과 음식도 알아봅니다. 역시 그 나라의 기후와 지리적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어요.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서는 쌀이 잘 자라고 반대로 비가 적게 오는 곳에서는 쌀보다 밀이 많이 재배됩니다. 세계의 축제를 통해 그 나라 사람들의 생각과 흥미를 알아보기도 합니다.

마지막에는 재미있게 풀고 알차게 공부하는 세계지리 워크북이 첨부되어 있고요. 1단계부터 스스로 테스트, 2단계 개념 확인 활동, 3단계 창의활동, 4단계 개념 심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의 역사와 문화, 국기와 이름, 자연환경등을 공부하면서 마무리하네요.

 

한 권의 책으로 지구촌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 생생히 전달되는 느낌이라 아이들이 흥미 있게 읽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개인적으로 사진과 그림이 많아 좀 더 알기 쉽게 이해되는 거 같아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폭넓은 이해와 시각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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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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