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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품격 - 지성인을 위한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공부의 기술
나단 지음 / 리텍콘텐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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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표지부터 이 공부변태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ㅎㅎㅎ 시작은 영어였지만 독서,중국어,일본어,운동 등등 하나둘 무섭게 가지를 뻗어나가던 저의 공부를 책속에서 만났어요. 작가님과 비슷한 부분도 있었고 전혀 다른 취향도 있었지만 공부에 임하는 마음이 너무나 비슷했어요.


작가님께서 진정한 공부는 내가 즐기고 사랑하는 공부래요. 제가 추구하는 공부가 재밌어서 내가 찾아서하는 공부, 즐기는 공부 거든요. 이런 공통점을 발견하면 더 빠져들어서 읽게 돼요. 삶의 방향성이 뚜렷해지고 현실적으로 꿈을 꾸게 되는 책이랍니다.

공부를 시작하고 가족이 먼저가 아니고 '나'를 우선순위에 올려두고 살아가기 시작했어요. 지금도 여전히 그런 제 모습에 반발하기도 하고 적응하려 고군분투중이지만 전 지금이 행복해요. 공부를 하면서 단순히 공부만이 아니라 인생공부를 같이 하고있는 느낌을 항상 받아요. 자기계발을 빙자한 자기'괴'발을 하던 지난날의 공부랑은 다른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공부라서 정말 즐거웠어요. 학교공부를 제외하고 진정한 나만의 공부에 미쳐서 산지 1년이 채 안되다보니 눈에 보이는 뚜렷한 결과가 보이지 않았어요. 책에서 언급해주신 5년동안 뿌리를 내리고 급성장하는 모소대나무 이야기처럼 저도 오랜기간 뿌리내리고 준비하는 기간이구나-하며 힘을 얻고 믿음이 더 강해졌어요. 공부에 '꾸준함'만큼 중요한 요소가 또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은 노력이 있어야 빛을 발하는거죠.

억지로 하는 주입식공부가 아닌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부를 통한 공부의 '질'을 올려 품격을 높여주는 공부에, 꼭 어학공부, 자기계발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나를 아끼며 성장할수 있게 인생의 경험을 나눠주시는 이 책이 지금 공부에 지쳐가는 시점에 필요했던 책이 아닐까 싶었어요. 공부에서 확장된 품격있는 삶 자체가 되기 위해 쌓아가는 노력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수 있게 권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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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품격 - 지성인을 위한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공부의 기술
나단 지음 / 리텍콘텐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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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부터 이 공부변태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ㅎㅎㅎ 시작은 영어였지만 독서,중국어,일본어,운동 등등 하나둘 무섭게 가지를 뻗어나가던 저의 공부를 책속에서 만났어요. 작가님과 비슷한 부분도 있었고 전혀 다른 취향도 있었지만 공부에 임하는 마음이 너무나 비슷했어요.


작가님께서 진정한 공부는 내가 즐기고 사랑하는 공부래요. 제가 추구하는 공부가 재밌어서 내가 찾아서하는 공부, 즐기는 공부 거든요. 이런 공통점을 발견하면 더 빠져들어서 읽게 돼요. 삶의 방향성이 뚜렷해지고 현실적으로 꿈을 꾸게 되는 책이랍니다.

공부를 시작하고 가족이 먼저가 아니고 '나'를 우선순위에 올려두고 살아가기 시작했어요. 지금도 여전히 그런 제 모습에 반발하기도 하고 적응하려 고군분투중이지만 전 지금이 행복해요. 공부를 하면서 단순히 공부만이 아니라 인생공부를 같이 하고있는 느낌을 항상 받아요. 자기계발을 빙자한 자기'괴'발을 하던 지난날의 공부랑은 다른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공부라서 정말 즐거웠어요. 학교공부를 제외하고 진정한 나만의 공부에 미쳐서 산지 1년이 채 안되다보니 눈에 보이는 뚜렷한 결과가 보이지 않았어요. 책에서 언급해주신 5년동안 뿌리를 내리고 급성장하는 모소대나무 이야기처럼 저도 오랜기간 뿌리내리고 준비하는 기간이구나-하며 힘을 얻고 믿음이 더 강해졌어요. 공부에 '꾸준함'만큼 중요한 요소가 또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은 노력이 있어야 빛을 발하는거죠.

억지로 하는 주입식공부가 아닌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부를 통한 공부의 '질'을 올려 품격을 높여주는 공부에, 꼭 어학공부, 자기계발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나를 아끼며 성장할수 있게 인생의 경험을 나눠주시는 이 책이 지금 공부에 지쳐가는 시점에 필요했던 책이 아닐까 싶었어요. 공부에서 확장된 품격있는 삶 자체가 되기 위해 쌓아가는 노력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수 있게 권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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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황금 카드를 모아라! - 남북한 공통 문화 대탐험
이향안.신연호 지음, 신슬기 그림 / 시공주니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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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10살이에요. 이렇게 많은 책은 아직 잘 못읽는데 이 책을 재밌다고 다 읽어내더라구요^^ 초3 아이가 직접 읽어보고 말해주는 후기가 찐일것 같아서 읽어보게 했어요.

어땠어? 라고 물었더니 실제로 이 게임이 있다면 당장 할것 같대요. 게임 좋아하는 10살 어린이의 취향을 저격했네요ㅋㅋㅋㅋ 게임으로 재밌게 접근해서 자연스레 남한과 북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아이가 말하기를 '남한과 북한의 문화를 알수있는 책' 이었다고 말해주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이 털털해서 좋았답니다ㅋㅋ 특히 저희 아이는 음식이나 요리에 관심이 많다보니 <레벨 3>에서 차림표에 관한 퀴즈가 가장 재밌었다고 해요.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마지막 퀴즈에서 철조망이 등장하는거였대요. 실제였으면 너무 무서웠을것 같다면서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ㅋㅋ 마지막 퀴즈에서 나온 수달도 굉장히 귀여웠대요 >.<

이 책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인데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몰랐던 남북한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었어요. 초3 아이가 읽었을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쓰여졌고, 다른 문화와 더불어 같은 전설을 가진 공통된 유산이 있다는것도 알려줍니다. 남북한의 같은듯 다른 언어와 명절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지역마다 유명한 음식들이 기후에 따라 달라진 점도 재밌게 알려줍니다. 남북한의 유명한 산에 얽힌 재밌는 전설을 듣고 퀴즈를 맞추기도 하구요^^ 남북한의 경계가 왜 생겼는지까지 충분히 알려줘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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