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13
존 맥그리거 지음, 김현우 옮김 / 미디어창비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300페이지가 넘어가자 확신이 들었다. 결국 남은 페이지도 이딴식이겠지. 혹시 뭔가 있을까봐 놓치는 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 헷갈리는 마을 사람들 이름 외우느라 초반에 신경 곤두세운 내가 너무 한심하고 부끄럽다. 열받는다. 작가에게 쌍욕하고 싶은 기분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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