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바군에게 듣고 싶은 말 1
토야마 에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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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다 마요 15세 '오늘부터 리스너'를 시작했다.

커뮤니케이션 장애로 외로운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던 마요가 시작한 건 남의 말을 묵묵히 들어주는 ‘리스너’란 신기한 일. 하지만 첫 임무 상대가 농구부 에이스 & 엄친아의 정점에 선 완전무결의 상징 아오바인데?!


작화가 참 순정순정한 그림체의 만화였습니다. 리뷰을 쓰다보니 제목과 만화 스토리의 연관성을 점점 저도 모르게 생각하게 돼었는데요. 이 책도 제목 그대로 고민이 없을것 같았던 멋있는 아오바군이 무엇이든지 들어준다는 '사쿠라다 리너스 패밀리아' 라는곳에 방 문하게 되는데, 이 곳에는 여주인공 사쿠라다 마요가 알바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마요가 처음 손님으로 받은건. 예전부터 동경하던 아오바군. 리너스의 규칙은 질문도 충고도 하지 않고 오로지 듣기만 하는건데.. 마요는 아오바군의 말에 질문을 하고 마는데! 실망한아오바군은 고민을 털어놓치 않고 그곳을 나오게됩니다. 그후 마요는 아오바군의 고민을 들어주기위해 노력하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저도 남들의 이야기을 잘 들어주는 편인데요..많은 친구들이 저한데 갑짜기 고백을 많이하거든요. 그건 비난 하지않고 이렇게 해라라고 충고도 하지 않고 그냥 듣기 때문이라는 걸!! 전 알고있었습니다!!! 그냥 누군가 나의 이야기을 그저 들어주길 바라는것 뿐일 경우기 많기 때문이겠죠? 고민을 말하는 대부분 사람들이 이미 해답을 알고 있는경우도 많더라고요. 사람의 이야기을 들어준다는건 굉장히 좋은일인 것 같습니다.



작화도 이쁘고. 내용도 무난무난 재미있는 순정만화에 속하는데요. 1권에선 여주인공이 너무 남자 주인공을 쫒아다니는 느낌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렇게 까지 쫒아다니면서 고민을 들어주려고 하는 모습이;;; 대체 왜!! 너무 동경하고 좋아해서.. 그런겠죠...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ㅎㅎ 마요의 노력이 이루어질 거라 생각됩니다. 아오바군에게 듣고 싶은 말을 들을 거라고!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대원씨아이에서 제공받은 도서들중 재미게 읽은 작품을 선택하여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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