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여행 1 : 교통수단 - 뜨거운 용암이 드론으로 이어지기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여행 1
톰 잭슨 지음, 닉 셰퍼드 그림, 이섬민 옮김 / 다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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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하나에서 시작되었다.

하나의 발견이 새로움을 낳고 새로움이 또 다른 새로움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뜨거운 용암이 드론으로 이어지기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여행

책을 찾았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지식의 양이란...

불타는 돌~부터 시작 해 우주로 가는 엘리베이터까지 총 79페이지로

이루어져 지식 백과 느낌이다.

 

# 교통수단의 역사를 통해 배워 보는 인류의 역사

 

 

화산 분화구에서 시작 되어 고대 사람들이 지옥 불이라고 생각한 용암 -> 동굴 생활 -> 흑요석 -> 금속 만들기 -> 돌림판에서 바퀴로 이어지며, 인류가 자연에서 발견한 재료로 그 특성을 파악하고 기술의 발전을 거듭해 교통수단이 변화하고 있었다.  

 

 

책의 오른쪽 아래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화살표를 따라보면

우리가 타고 다니는 배, 기차, 비행기 등 이동수단을 개발하게 된

과정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들 것 같은 단어들에는 빨간 점이 찍혀 있는데 이

단어들은 마지막 장에 용어설명 페이지에 설명이 되어 있다.

 


" 연기 뿜는 악마 "

- 1801년, 영국 콘월의 광산 기술자 리처드 트레비식은 증기 기관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탈것 '연기 뿜는 악마'를 만들었어요.

그는 이것을 가파른 언덕 위로 사람을 나르는 데에 썼지요.

그 후 2년도 되지 않아, 트레비식은 증기차에 사람을 태우고

런던 거리를 달렸답니다.

 

 

 

" 복합 재료 여객기 혁명 / 더 크게? 더 멀리? "

- 복합 재료로 된 대표적인 여객기로는, '슈퍼 점보'라고도 하는

에어버서 A380과 '꿈의 여객기'로 불리는 보잉 787이 있어요.

세계의 대도시를 오가고 있는 A380은 2층 구조로, 500명 이상이

탈 수 있어요. 보잉 787은 크기는 A380보다 작지만,

연료 보충 없이 더 먼 거리를 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따라온 모든 화살표들을 한 번에 정리한 연대표,


" 우리는 이제 위성을 이용한 길 찾기, 우주 로켓, 그리고 스텔스 정찰기를 갖게 되었어요. 이런 것들을 개발하는 데에 쓰인 기술은 휠씬 더 놀라운 발명에 응용될 수도 있어요. 기술은 우리를 또 어디로 이끌게 될까요? "


지구의 역사, 세계사, 지리, 그리스의 전설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알아본

교통수단의 역사

 

화살표를 따라 따라 가다보면 숨가쁘지만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시키고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어한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초등 고학년인 아들에게도 꼭 읽어 보라고 해 주고 싶은 책이다.

 

오랜 시간 변화해 온 교통수단이 어떤 과정으로 발전해 왔는지

교통수단의 역사를 살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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