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족 단비어린이 문학
신은영 지음, 노은주 그림 / 단비어린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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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해야 할 일. 아빠가 해야 할 일.

예전엔 남자, 여자가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었지만 2020년을 앞둔 지금은 남녀의 일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아직 주부로 있는 엄마들이 많기에 역할이 나뉘어져 보이지만 이제 집안일은 엄마 일이 아닌 가족의 일이 되었다.

남자와 여자 힘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남자가 여자들 보다 힘이 센 것은 아니다.

 

“우린 모두 다를 뿐 틀린 존재는 아니랍니다. 우리가 남의 다름을 인정해 줄 때 남도 비로소 우리의 다름을 인정해 준답니다.

잊지 마세요. 여러분은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라는 걸

그러니 마음 놓고 개성대로 살아가세요.”라는 작가의 메시지처럼 말이다.

 

 

이 책에는 본인의 개성과 적성에 맞는 일을 선택 하며 살아가는 바로네 가족이 나온다.

바로네 학교에서 줄다리기 대회가 있다. 줄다리기에서 이기려면 누가 앞에 서야 할까? 로 학급회의가 열리고 남자가 힘이 세니 남자가 앞에서야 한다와 남자가 왜 다 힘이 세냐를 두고 남자 대 여자 팔씨름 대회가 열린다. 5:6으로 여자편 승리

학급회의 시간 누가 힘이 센지 겨루기 시범 경기에서 여자가 앞에 나가서 지게 되고 반대로 남자가 앞에 섰을 때도 지게 된다. 도대체 어떤 방법이 좋을까를 두고 회의를 한 결과...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지시는 분들을 위해 재미난 부분은 잠시 접어두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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