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림천하 32 - 천하의 문
용대운 지음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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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세월 군림천하를 읽다 보면 구궁보 모용대협의 무공과 천룡궤의 무공들, 낙양 석가장 철혈홍안의 무공이 종남오선의 무학들임을 짐작할 수 있지요. 그런데 거기에 더해 칠음진기도 당대에 손꼽히는 절학으로 있으면서 이름을 감추고 있었습니다.

 

남해 청조각, 십절산군 외에 신목령조차도 칠음진기와 연관이 있고 신목령의 적인 천봉궁조차도 칠음진기와 염화옥수(구령조화인이란 이름으로 감추고 있음)를 보유하고 있음이 드러나니 점입가경입니다.

 

간만에 이른 시일에 두 권이 출판되어 즐겁게 보았는데 다음 편은 언제나 나올런지 궁금하고 이야기가 점입가경으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책수가 늘더라도 완성도 높은 작품활동을 이어가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편에는 눈에 띄는 오탈자가 없어 좋더군요. 항상 하는 말이지만 교정 제대로 보고 출판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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