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이 절로 나온다... 어찌 이런 생각과 이런 문장을 쓸 수가 있다니...김훈 작가의 작품은 내 젊은 날의 숲, 칼의 노래에 이어 3번째인데 묘사 하나하나, 글귀 하나하나가 모두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