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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 망태 부리붕태 - 전성태가 주운 이야기
전성태 지음 / 좋은생각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 시절 동네 담벼락에 친구의 별명을 하얀색 분필로 적은 뒤에
도망치던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제목에 끌려 책을 펼쳤는데
그 안에는 기대했던 것철머
추억을 끄집어내는 삶의 이야기들이 가득했습니다.
괴짜 가족들 이야기
학창시절 이야기
사람사는 이야기까지...
작가의 삶이 어찌나 정겹고 포근하게 느껴지던지요!
한번쯤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참! 성태 망태 부리붕태는
작가의 어릴적 별명이라고 하더군요^^
어릴 적 불러보았던
친구들의 별명과
제 잊혀진 별명을 애써 떠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