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만화로 다시 읽는 반갑다, 논리야 1 - 로직 볼의 새로운 주인공 탄생
김필주 지음, 임영제 총괄 디렉터, 신희섭 감수, 우혜진 기획, 위기철 원작 / 용감한까치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8년도 입시제도 개편안이 내년 공포될 


예정입니다 ​


개편안으로 예상되는 항목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논술,서술형 수능입니다 ​


생각한 것을 글로 표현하는 논술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상당히 요하는 영역입니다 ​


그럼 논리적인 사고는 어떻게 키울수 있을까요?​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다고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스스로 생각하고 비판 할 줄 아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



반갑다 논리야의 원작은


 현재 엄마세대에서는 


한 번쯤 읽어보고, 들어봤을 그 시대 


베스트셀러였습니다 ​


어렵게만 느껴졌던 논리를 


재밌는 이야기로 구성하여 


저도 한동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반갑다 논리야는 시리즈로도 출판되었을 정도로


많은 학생들의 막막함을 덜어내주는 책이였습니다 ​


클래스는 영원하다고 했던가요


그런 책이 다시금 학습만화로 출판된다고하였을때는 


우리 아이도 접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만화로 나온다면 어떤 느낌일지 참 궁금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책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논리 전사 신청서는 


어린이 독자로 하여금 


책 속 주인공으로 이입도록


도와줍니다 



이제부터 시작될 고난과 역경을 


함께 해쳐나갈 주인공들을 살펴볼께요 


주인공 이름 자체가 논리입니다 


덩렁거리로 욱하는 성격이지만 


불의를 보면 절대 참지 못하는 성향이 


어딘가 모르게 허술하기도 해서 


인간미가 더 느껴집니다 




논리를 잘 할수 있는 방법과


방해하는 요소들을 모두 소개하고 있습니다 ​


잘 할수 있는 방법을 강화할수 있도록  집중하고


방해 하는 요소들은 의도적으로 


배척하면서 장점은 키우고 단점은 줄이는 


노력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한 챕터의 마무리에는 


앞에서 설명한 내용을 기반으로 


퀴즈가 준비되어져 있는데요 


퀴즈조차 어렵지 않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풀 수 있도록 출제 되었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논술 공부를 시작하지 않고 있지만


시작하기도 전에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말끔히 없애준 책 임에는 확실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다가 걱정돼 - 바다를 위협하는 7가지 특서 어린이교양 1
조미형 지음, 김수연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환경 오염 문제에 관심이 많은 아이를 위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아이 아빠의 고향이 바닷가이다보니 


종종 바닷가로 휴가를 보러가기도 하고 


기분 전환 삼아 고민없이 들리는 곳 이기도 합니다 


휴식을 취하기위해  방문한 바닷가에서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나 오물들로 인해 


기분이 상한기억이 다들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편의를 위해 


개인 쓰레기를 회수하지 않고 


무단으로 투기하고 오는 방문객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


혹시 저도 무의식적으로 


바닷가를 더렵히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아이는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며 


누가 쓰레기를 이렇게 버리고 갔냐며


볼멘소리를 하는데 , 절대 아이앞에 부끄러운 


어른상이 되지 않아야 겠다는 다짐도 하게됩니다 ​


책은 바다를 위협하는 7가지에 대해서 소개 


하고 있는데요 








서문에서는 바다를 위협하는 요인들의 사실에 대한 설명을,


그 로 인해 바닷속에서는 어떤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상황 설명,


마지막으로 , 우리가 바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소개해두어 


현실에 안타가워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스스로 바다를 회복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해주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육지하고 있기때문에 


바다의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실체를 찾아보기전까지는


체감하기 어려운데요 


아이는 책 속에 사진들을 보며 


연신 놀라워하고 또 안타가워 했습니다 


특히 아이는 각종 쓰레기로 뒤덮힌 


바닷가를 안타가워 했고 


마스크가 바닷속에서 물고기들의 


몸을 감싸고, 뱃 속으로 들어가 


목숨을 빼앗는 장면에서 슬퍼했습니다 ​


그리고 자신이 바닷가에 다시 놀러가게 된다면


가지고 온 쓰레기는 집으로 꼭 다시 되가져오고


남들이 버린 쓰레기들도 챙겨오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획자의 습관 - 스치는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 10가지 비밀
최장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기획자도 아니고

마케팅에 관한 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꼭 사업이나 기획과 관련된 업무를

하지 않아도 ,

평범한일상생활에서도

낯설게 보기의 필요성을 느꼈기때문입니다



마케팅에대한 실무적인 내용보다는

기획의 필터로 일상을 적용시킨

생활백서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획이라고 하면

창의적이고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티브 한 사람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 단어들은

습관 , 노력, 공부 , 정리 와 같은

성실과 관련된 용어들이였습니다



기획이라는 영역 또한

하루 아침에 짜잔 하고 세상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습관과 반복에 의한 산물이라고 생각하니

선택된 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진입장벽이

한 뼘 낮아지는 듯 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기획습관이 형성된 배경을 소개하면서

인문학 분야의 학술 담론들을 인용하였는데

최근 인문학 분야의 책들을 읽고 있어서 인지

저자에게 영감을 준 부분이 어느 지점인지

궁금하여 찾아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 또한

기획의 일환이고

이왕 쓴 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켜지기 바라는 바람으로

남들과는 차별화를 두는 것도

기획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용어 없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선택이

기획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 덕분에

이 책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인간에게

물건을 매력적으로 보여서 사고파는

마케팅이나 기획보다

인생을 계획적으로 사는 기획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는 매일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누군가는 그 반복속에서 나태함을 견디지만

누군가는 그 반복속에서 실력을 키웁니다

같은 현상을 가지고도

다르게 볼 줄 아는 힘,

저는

그것이 기획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사자소학 - 분당강쌤의 수능 필수어휘, 초등학교 때 시작하는 수능 필수어휘, 사자소학 50개 무료 강의 제공
분당강쌤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해력의 중요성을 알게 된 이후

초등 학습 습관 중 독서를 중요 시 하게 되었습니다

독해를 통한 독서는 문해력을 높일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 때문이였는데요

그래서 잘 읽는 독서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여러 강의자료와 영상을 참고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책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단어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뜻을 알아야한다는 것인데요

우리말의 70%는 한자어로 구성되어져 있고

한국 교육의 목적인 입시에서도

국한문을 혼용해서 쓰고 있기때문에 한자어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내용이였습니다

비단 국어뿐만 아니라, 한자어의미를 가지고 있는

수학,영어, 등등 모든 과목들이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을때

문제가 요구하는 정확한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문이나 책에서는 한자어의미를 가진

한글을 사용하지만 한자가 직접적으로 기입되는

경우는 드물고, 입시에서도 한자가 나오지 않는데

굳이 한글자 한글자 한문을 외우고 쓸줄 알아야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분당강쌤 초등 사자소학 책은

현재 많이 사용 되지 않는 한자는 배제하고

입시와 교육에 자주 출제 되는 한자어들만

쏙쏙 뽑아 집필하였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때문에

그 내용이 어렵지 않고

만화를 통한 시각화 , 상황을 보고

단어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입니다








서문에서 한자에 대한 강의 내용이 있고

뒷장에는 배운 것을 다시 한번 쓰면서

마무리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어른인 저도 한자에 문외한 이고

한자보다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우리 아이가 거부감이 있지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걱정과 달리 한자 자체에 집중한 문제가 아닌

한자어에 담긴 의미를 가지고

문장을 작성하여 그 뜻을 다시 한번 각인 시키는

방식이였습니다

문제 자체 또한 실 생활에서 겪을 수있는

경험이나 감정을 기반으로 하여

마치 일기를 쓰는 것 처럼

자연스럽게 써 나갈수 있었어요



책과 함께 영상을 보며

더욱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초등 사자소학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셨습니다



교육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시는 분 답게

한자어 공부뿐만 아니라

체계적으로 한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공부 계획표 또한 준비 되어있습니다

한자는 이해보다는 반복을 요구하고

매일 되새기지 않으면 암기한 것들이

무용지물 되기 쉬운데요

아직 학습 습관이 잡히지 않은 학생이라면

학부모님께서 매일 계획표를 보시면서

진도를 체크해주신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리라 기대됩니다


책 추천 -


초등 사자 서학은 초등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한글을 습득한 단계별로 책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 초등사자 서학은 과거 양반가에서 5~7세 정도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용했던 교재 이기때문에

아직 한글을 잘 모르는 어린이도 학습 하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 한글을 알고 한자를 배우는 것보다, 한글에 담긴 한자의 의미를 같이 배우게 되면

두 번 배우는 수고로움 없이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습니다 )

● 한글을 깨우치기는 했지만 어휘력이 부족한 어린이

● 한글도 완벽하고 어휘력도 충분한 어린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흔에 읽는 니체를 인상깊게 읽었기때문에

장재형 작가님의 신간 소식을 들었을때

주저 없이 서평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철학가 중 니체의 사상이

저에게 많은 감명을 주었고,

이 작품에서 또한 니체의 이름은

심심치 않게 거론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겪는

많은 고난과 실패 상실감은

피할 수 없는 것이고

문제 그 자체보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시각에 결국 나 자신에게 달려있죠

사실 이론적으로는 알지만

현실을 살다보면

이성보다는 감정과 기분상태가

하루의 태도를 정해지기도 합니다

그럴땐

이미 이런한 고난의 길을 지난온

수 많은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어지게 됩니다



고전이라는 것은

이미 수 천 , 수백년부터

내려오는 문학이고

변화하는 시간사이에서도

절대 변하지 않는 삶의 지혜와 혜안을

담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에서도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아직까지

읽켜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검증되어졌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품속에서는

중고등 시절에서부터 성인까지

한 번쯤 읽어보았던 책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데미안은 책과 친하게 지내지 않던

그 시절에도 작가와 작품명은

알고 있을정도로 유명한 책이였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할쯔음 도전해보았던 책또한

데미안 이였습니다

'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트려야한다

새는 산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압락사스 "

라는 구절을 읽고 ,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기 실현을 이루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의 세계가 아니라

자신의 내부인 자기 자신을 있는 하는데에 있다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신 뿐이라는 것 입니다

과거 저는 일이 어그러지거나 불공평한 상황에 처해있을때

가지고 있는 조건들을 탓하거나

원인을 항상 나 아닌 다른 것들로 전가하기 바빴습니다

회피는 저의 또 다른 방어기제였던 것입니다

어쩌면 저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진실을 마주하는 것은 고통스러웠기때문에

애써 외면 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나는 누구이며, 왜 이세상에 태어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습니다

납득할만한 답을 구하지 못한채 지내던 어느날

한 스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태어난 것에는 의미가 없다

길가에 핀 들꽃들도 아무이유 없이 태어난다

다만 생을 마감할때쯤

이런 생을 살으려고 태어난 것 아닌가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것

아니겠냐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어쩌면 저는 애초에 잘못된 질문으로

답을 찾아 헤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을 감는 마지막 까지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는

피할수 없는 시련으로

끔직한 운명과 마주할 지라도

희망 이라는 삶의 의미를 놓지 말아야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테두리에서 보호를 받던 유년기를 지나

성인들은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따르게 됩니다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선택은

최악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실패라고 생각했던 선택이

훗날 성공의 전환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수많은 고비와 시련속에 갈필을 잃고,

나아갈 힘을 잃고 방황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