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한국 신화 1 : 신의 아들 단군 - 어린이를 위한 우리 인문학 만화 한국 신화 1
박정효 지음, 권수영 외 그림, 이경덕 기획 / 다산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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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통해서 


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홍익인간뜻으로 나라를 세웠다는 것은 


이제 10살인 아이도 알 나이가 되었습니다 ​


하지만 아직 교과 과정에서 배우지 않아 


그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단군 신화와 그 유래에 대해서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책이 도착하였을때 아이는 표지의 그림을 보더니 


너무 잘 그렸다면서 흥미를 보였습니다 


아직은 저학년이다보니 


글밥이 많은 책보다는 그림이 가미되니 


읽어야한다는 부담감 없이 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화 한국신화는 


우리조상이 글로 남긴 가장 오래된 신화 ' 단군 신화 '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의 이야기이자 


최초의 국가고조선을 세운 이야기 이기도합니다 ​


이런 신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져 오면서 


이야기가 조금씩 변하기때문에  


고려문신 이승휴의 제왕운기, 삼국유사 모두 


단군신화를 담고 있지만 다른 결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신화란 신과 영웅의 이야기이기때문에 


21세기에서는 상상하기힘든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요 ​


바람을 다스리는 풍백


구름을 움직이는 운사 


비를 부르는 무사  ​


이들은 생활에 필요한 요소를 상징적으로 


나타내어주는  존재들입니다 ​


환웅은 단군에게 출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출생 신화 입니다





인간이 되고 싶은 곰과 호랑이가 


환웅에게 청을 하고 


마늘과 쑥으로 100을 연명하면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조건이였습니다 


곰과 호랑이 또한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데 


야생에서 지내던 곰과 호랑이는 


질서가 집히지 않는 야생에서의 삶을 의미 하고 


인간으로 사는건 질서가 있는 도서에서의 


삶을 의미해요 ​


또한 


동굴은 산이나 땅속에서 만들어진 빈 공간인데 ,


엄마의 자궁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동물은 어떤가요 어둡고 갇혀있죠 


이것은 동물이 문화적 인간으로 성장하는 


장소를 의미하며  ,


무언가를 얻기위해서는 익히고 키우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쑥과 마늘또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


신화적인 요소를 위해 


호랑이와 곰이 인간으로 변신하는 것인줄로만 알았는데 


우리의 조상들은 이야기 곳곳에 


지혜와 가르침을 담았다라는 것을  배우고나니


선조들의 깊은 뜻을 알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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