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잇셀프 - 내일의 행복을 부르는 68가지 방법
미즈노 케이야.나가누마 나오키 지음, 박재영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 떠나는 힐링 포인트라는 컨셉의 이 책은

 


일단 고양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기 때문에 책을 보는 순간 행복한 기분이 드는 책이다

 


 










 

START /WORK /ADVENTURE /RELAX /HABIT /COMMUNICATION /HOPE

 


챕터로 나뉘어져 각각의 주제에 맞는 유명 명사들의 관련 이야기와 2~3개의 명언으로 이우어져 있는데

 


각각의 페이지를 뜯어낼수 있는 구조라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뜯어서 책상에 붙여 놓을수도 있고

 


주변 지인에게 짧은 메세지를 보낼수도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

 















 



이야기들은 반페이지 분량의 짤막한 글들이라 별 어러움없이 읽혀졌지만

 


일본인 작가라 그런가??세상에는 굉장히 유명한 명사들이 많을텐데 유독 일본인 명사들의 이야기와



명언이 많다는 느낌이였다

 


그리고 동일한 인물들의 명언들이 반복되는 느낌도 있어서

 


감동과 가르침을 받기에는 뭔가 2% 부족한 느낌??

 


그래도 고양이들이 너무 귀여우니깐............ㅠㅠㅠㅠ


 

인생의 고민이 있어서 좋은 글을 읽고 으쌰으쌰 힘을 내고 쉽다면 조금 은 아쉬움이 남는 책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화정 - 정명공주와 광해군의 정치 기술
박찬영 지음 / 리베르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MBC 방영 50부작 드라마..라는 책띠를 보고 드라마 화정의 원작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소설이 아닌 정명공주가 살았던 시대의 정치 이야기를

정명공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역사책이라 처음엔 약간 놀라기도 했다

 

보통 조선시대의 역사책들은  쟁쟁한 왕들의 업적 위주로 이야기 되거나

임진왜란과 같은 격변의 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선조와 인조로 대표되는...조선시대 대표 무능왕들의 이야기는 광해군 이야기나 살짝 있지

많이 조명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였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기존 역사서에서 많이 조명받지 않는 6명의 왕들의 시대를

정명공주와 함께 이야기 함으로서 또다른 조선의 모습을 알수 있게 도움을 준 것 같다

 

화정=화려한 정치,빛나는 다스림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갖고 있는데

정명공주가 썼다는 이 두글자에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하는 정치의 모습과..

또 그 당시 정명공주가 바랬던 조선의 모습이 오버랩 되는 듯 했다

화려하다는건 겉이 번지르르 하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많은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 같다

다양한 시각의 정치 이념을 가진 정치인들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 토론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백성을 다스린다면..부정부패나 나라의 안위가 흔들리는

일이 조금을 줄어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광해군 부분은 최근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된 소설이나 책들이 많아서

크게 흥미롭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순신과 소현세자 부분은 올바른 사고 방식을 갖고 나라에 대한

충심이 가득했던 그들이 왕이나 정치인들에게 왜 미움을 받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불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명공주는 많은 정치적 상황에서 속마음을 내 보이지 않는 처세술을 선택했는데

이순신과 소현세자는 처세술 부분이 부족했던게 아닐까?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소현세자가 정명공주와 소통이 되었다면,

그녀에게 가르침을 받아 덜 조급해 하고 아버지를 덜 믿었더라면..

그래서 왕이 되었다면 이후의 조선이 어떻게 변했을까?

사람이 착하고 똑똑하기만 하면 주위에 적만 많아지고 미움을 받는..

정치의 이면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했다

 

화정은 역사서이기도 하지만

작게는 직장과 사회에서 어떻게 처세를 하며 살아남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울수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근,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 보다 건강하게 굶는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

 

그 중에서도 몸속의 독소를 빼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디톡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다이어트엔 역시 운동이 최고이지만

 

다이어트 전에 밀가루,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빼내주면

 

운동효과가 더더더 좋아진다는 사실!!

 

나 역시 잦은 외식이나 과식으로 속이 불편할때는 하루쯤 굶어서 간을 쉬게 해주는데

 

무조건 굶는 것 보다는 몸을 쉬게 해주면서 리프레쉬도 할 수 있는 1일 해독쥬스,디톡스 제품을

 

종종 이용한다

 

 

그런데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은 보통 1병에 6000원 정도??1일 3병~5병을 마시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비용이 싼편이 아니라 자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 책은 다양한 효능이 있는 과일,채소를 이용해 디톡스 쥬스를 만드는 법에 대해 알려줘서

 

재료만 구입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우선 스무디와 주스의 차이에 대한 설명부터~

 

주스는 과즙만 착즙한거라면 스무디는 통으로 갈아 마시는 건데 큰 차이는 식물성섬유의 유무이다

 

식물성 섬유는 영양소는 없지만 장활동에 도움을 줘서 노페물의 배출의 도와주니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주스,스무디에 자주 사용되는 재료에 대한 간단한 효능 설명과 만드는 방법까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라면 비슷한 효능을 가진 재료를 찾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

 

 


 

 

 

 

디톡스 시작전부터 디톡스 과정중,그리고 끝까지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 간단하게 코멘트 되어 있어서

 

디톡스의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책의 한페이지는, 왼쪽엔 들어가는 재료와 양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고

 

오른쪽엔 완성된 주스의 모습과 효능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어서 눈에 쏙 들어오는 심플한 구성이다

 

굉장히 많은 종류의 주스를 만드는 법이 나와있어서 질리지 않고 만들수 있을 것 같고

 

맛에 대한 코멘트가 있어서 나와 맞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재료를 빼서

 

나에게 맞는 주스를 만들어 먹는것도 좋을 것 같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편리는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도 있었고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확인 할 수 없어서 불안했는데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컬러풀 제토이 컬러링 북 컬러풀 제토이 시리즈
제토이 편집부 엮음 / 제토이(Jetoy)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고양이 츄츄와 함께하는 컬러링 북​


컬러링 북이​ 워낙 인기라 다양한 시리즈의 책들이 나와있는데

귀여운 아기 고양이를 모델로 한 츄츄 컬러링북~

컬러링북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몇권 구입했지만..

미술 감각이 없는 나는..색칠하면 색칠할수록 더 스트레스를 받았다는ㅎㅎㅎ

그래도 이 책은 주인공 츄츄는 이미 색칠되어 있고 배경만 꾸미면 되어서

부담도 덜 했고~이 귀여운 고양이를 엉망으로 칠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주인공이 너무 귀여우니 색칠하지 않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아기 고양이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된다

 

 


 

 

 

고양이 츄츄가 각 장마다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서 나를 반겨주고 있다

큰 눈망울의 사슴 츄츄~

 


 

 

 


 

 

하와이안 츄츄?

츄츄는 여자 고양이인가??

어우동??과 같은 여성 캐릭터가 많은걸 보면 아무래도 여자 고양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여워~~~~를 연발하며 구경하게 되는 츄츄 컬러링북!!

여자 마음을 제대로 저격한 시리즈이다

 


 

 

 


 

대문만한 츄츄의 얼굴

고양이의 매력은 청순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매인데

​이 책은 다양한 고양이의 모습을 잘 잡아내고 있는것 같다

아~~~얼른 츄츄의 배경을 예쁘게 꾸며줘야 겠다


 

 

 

첫 시작은 너로 결정했어!!!

항상 색연필 갯수를 탓하지만....아무래도 내 미술실력의 문제같다

빨간모자 츄츄~

얼른 예쁘게 꾸며줄께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계의 증언
오정은 지음 / 디아망 / 201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만에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다
퓨전 사극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되는데 추리,로맨스,반전까지~3박자가 고루 갖춰져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은 것 같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특검소라는 이능자들로 조직된 특수 수사 조직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왕의 명에 의해 움직이는 곳으로 끔찍한 사건들을 은밀하게 수사하는 조직이다
요즘 말로는 초능력? 이능을 가진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인공인 은우는 망자가 저승으로 가기 전 머무는 경계에 가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능을 가졌다.


책의 시작은 누군지 모르는 여인이 원영이라는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고 
유배지?라고 생각되는 곳에서 남편에게 글을 배우며 3년정도 살게 되는데

어떤 사건으로 남편은 죽게되고 그녀는 깨어나게 된다
사실,앞부분이 너무 쌩뚱맞아서 이게 뭔가?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책을 읽다 보면
아~하고 앞부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된다

 

정혼자의 결혼식에  얼음 상태로 배달된 여인..그녀의 사건을 특검소에서 수사하게 되는데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은우뿐만 아니라 선녀등..특검관들이 가진 능력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그 뒤로도 살인은 계속 되어서 해촌기녀 살인사건,나비여인등 연쇄살인의 흔적들이 발견되고
사건을 조사하던 은우는 우연히 자객의 칼에 맞아 쓰러진 하월군을 발견하게 되지만
오해로 인해 왕의 형인 그를 살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하월군은 왕의 명으로 움직이는 조직,특검소에 대해 알게 되고 처음 만난 은우가
자신과 똑같은 글씨체를 쓴다는 사실에 놀라며 은우와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다시,책의 시작으로 되돌아 가면~은우는 자객의 피습으로 죽기 직전인 하월군의 경계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하월군=원영과 함께 부부의 연을 맺어 그에게 글을 배운것이였고 경계에서 원영이 죽자
현실세계의 하월군이 의식을 되찾아 깨어나게 되었다..책의 부분이 비로서 이해가 되었다
처음 만났지만 서로에게 묘한 끌림을 갖게 되는 하월과 은우
그리고 3개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거대한 음모들..
자신들의 과오를 숨기기 위한 정치인들의 더러운 술수..그리고 그들에게 복수를 꾸미는 사람들..
궁을 배경으로 배신과 음모들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왕과 왕의 형인 하월군,그리고 그 두사람의 뒤에서 정치 싸움을 세력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그리고 마지막의 반전!!!
책을 보다보면 2개의 큰 반전이 있는데
하나는 경계에서의 원영과 현실의 하월군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음모인데
이 부분은 책을 다 읽어야만 아!하고 느낄수 있을 것 같다
사건이 해결되고 은우와 하월군의 마지막 모습까지~
아..나도 행복한 기분이야!라는 생각이 드는건 로맨스 소설의 장점인것 같다


처음 알게된 작가의 책이라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이야기가 스피드하게 진행되어서
너무 재미있었고,작가의 다른책도 궁금해졌다
드라마로 만든다는 작가의 다른 책" 환다지"도 꼭 읽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