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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부인은 무슨 비누를 썼을까? 2.0 - 생활 속에서 만나는 재미있는 화학 이야기
여인형 지음 / 생각의힘 / 2014년 11월
평점 :
순수 과학은 전혀..몰랐던 터라 어려운 책이면 어떻하나? 라는 고민도 있었지만
일상 생활에서 접할수 있는 제품, 상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해 알려주는 책이라
지루하지 않았고 적당한 수준의 화학 지식이라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화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알려주고 있는데
매일 사용하는 선크림이나 담배,아무생각 없이 한두잔 먹는 술..
일상 생활에 굉장히 가까운 것들에 대한 화학적 원리와 반응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생활와 밀접한 것 중 화학물질과 관련없는게 없을정도로
화학은 우리 생활 뿌리 깊게 연관이 있는데 그동안 너무 무지했던게 오히려 이상했던 것 같다
5개의 파트중 마지막 재료부분은 그나마 가장 전문적인??이야기가 진행되었지만
1,2 생활과 식품파트는 매일 사용하는 제품들..특히 2 식품파트는 먹고 내 몸안에 일어나는
반응을 알수 있어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였다
사실,모르는게 약이라고..
때론 모르고 넘어가서 편한것도 있고 또 알지만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모르는것만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을 통해 자주 사용하고 접하는 것들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울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