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원영 지음 / 사계절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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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좋은 책을 쓴다는 게 불가능하다 싶을 정도로 좋은 책입니다. 삶으로 엮어낸 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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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를 깨닫지 못하는 어른들
호시노 요시히코 지음, 임정희 옮김 / 이아소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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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전문적으로 설명돼 있고 그래프도 많아 좋았다.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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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 권하는 사회 -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자기탐구 인문학 3
브레네 브라운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나출판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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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제는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널리 읽혀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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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은둔 사이 - 벽장 안팎에서 쓴 글들
김대현 지음 / 오월의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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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 한 문장이 마음을 씻어주는 기분이었다.
같이 고요히 마른 눈물을 흘려주는 기분이었다.

퀴어인 역사연구자라니. 현대사의 맥락에서 퀴어의 삶을 설명해 주어서 정말 좋았다.
에세이 반 객관적 설명 반이라는 구성도 참신하고 적절한 것 같다.

퀴어로서 살며 느끼는 것들에 백 프로 공감했다. 당사자 스스로 정확히 감지하고 표현하려면 큰 공력이 드는 것을 알기에 이것을 시각화해 줘서 퀴어의 서사로 남겨줘서 저자에게 감사 드린다.

저자의 어휘력이 풍부해서 페이지당 한두 개의 단어는 계속 사전을 찾으며 읽었다. 그런 면에서도 공부가 됐다.

가끔 잘 안 읽히는 문장도 있긴 했지만, 문체에 묻어나는 고요와 체념과 지난했던 감정들이 너무나 내 것 같아서. 그리고 책 한 권으로서 해야할 역할이 있다면 이 책이 이미 200프로의 역할을 해 주고 있어서. 진심으로 추천하는 책이다.

책에 언급된 다른 책들을 찾아 읽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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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은둔 사이 - 벽장 안팎에서 쓴 글들
김대현 지음 / 오월의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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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읽어야 할 책. 사회에 꼭 필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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