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은 우리 스스로 만들수 있으니까요
가부장적 파시즘 하에 사는 한 시녀의 기도"이제 용서를 말할 차례가 되었군요. 지금 당장 저를 용서해 주실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더 중요한 일들이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서, 다른 이들이 지금 무사하다면, 그들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지나치게 고생하지 않게 해 주세요. 그들이 죽어야만 한다면, 빨리 죽여주세요. 그들에게 천국을 주실 수도 있으시죠. 그래서 우린 당신이필요하단 말이에요. 지옥은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으니까." - P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