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자네에게 믿는 일이란 무엇인가 - '배교자' 이승훈의 편지
윤춘호 지음 / 푸른역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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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다시 물으니 다시 답을 함세. 힘이 들었네. 천주를 믿는 일이무척 힘들었어. 한 번 믿으면 되는 것인 줄 알았어. 한 번 믿는다고 고백하면 그것으로 끝이라 생각했네. 그런데 그렇지가 않았네. 신앙은 내게끝없는 결단을 요구했네. 신앙은 내게 끝없는 용기를 요구했네. 신앙은내게 끝없는 희생을 요구했네.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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