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후회할 일 따위 만들지 않는 다정공을 보니 가슴깊은 곳부터 든든해집니다. 역시 다정공은 언제 어느때 읽어도 좋아요.
누군가 제이를 보면 답답하고 겁도 많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평균대 위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두려움이 가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또 평온을 바라서 변화를, 도전을 선택하지 않는 이들이야말로 영원을 바라는 이들이라고 생각해서 제이가 이해갔어요ㅠ 영원을 꿈꾸면서도 과감하고 위태로운 와중에도 망설임없는 이들도 있겠지만 제각기 성향과 상황, 그리고 방식이 다를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