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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자존감이다 - 온전히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는 법
김주미 지음 / 다산4.0 / 2016년 10월
평점 :
이책의 저자는 마음을 움직이는 이미지 코칭 전문가로 ㅋㅋ 책으로 처음 접해 본 직업군 !!
사람들의 외적 아름다움과 내적 자존감을 찾아 주는 업무라고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엄청 멋진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따.
원래 다른사람이야기 들어주는게 가장 힘든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기도 하고
미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상담을 하로 오신 분들은 분명 자존감이 낮아지셨을 것 같고.. 하~~
부정적인 케이스가 많을 것 같은데 !! 거기에 전혀 동요되지 않으며 진심 어린 조언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함께 생각해 가려는 점이 짱인듯 ~
책 제목을 보자마자 느낀 생각은??
여자라면 한번쯤은 생각했던 문구라는거. 특히 외모라는 이단어.. 어느 환경에
있던지 나를 따라다니는 꼬리표라고 해야할 것 같은데 T^T
이책을 읽으면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책은 총 4
chapter 로 나눠진다.
- CHAPTER 1 현명한 여자는 결과 외모를
무시하지 않는다
- CHAPTER 2 외모의 변화는 나를 깨닫는 순간
시작된다
- CHAPTER 3 마음이 건강한 여자가 외모도
아름답다
- CHAPTER4 자존감을 채우는 여자의
습관
태어날때부터 좋은 유전자로 미를 갖춘다면 정말 좋을 텐데.. 그게 아니라면? 의학에 힘을 빌려야할까?
'외모는 자존감이다.' 라는 이 책에서는 외적인 미를 강요하지 않는 점이 가장 좋았다.
사람은 저마다의 미의 기준이 다르며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는 외모의 정도도 차이가 있는데
좋은 외모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더니 기분 좋게 호감을 주는 스타일로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비슷하다고
한다.
- 미소를 머금은 밝은 표정
- 허리를 곧게 편 바른자세
- 맑고 깨끗한 피부
-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
- 단정한 헤어스타일
-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깔끔한 옷차림
그리곤 유명 개그맨의 말을 인용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일 수록 자기관리를 잘해서 나는 준비된 상태임을 알려주어야 한다고 언급을 했고,
( P25 )
우리가 직장 면접을 보거나 소개팅을 하거나 업무상 고객을 만날때를 예로 들기도 하고
직접 찾아온 고객의 상황에 대한 before / after 을 설명하면서 뒷장에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에 대해
한번터 체크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는 게 참으로 고마운 자기계발서 인 것 같다.
이만하면 됐어. 지금 나의 현실엔 이게 잘 맞는것 같다라는 생각들..
환경적으로 당연하다 싶힌 한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끔 하게 되는 도서로
반성의 시간을 갖고 몇번 더 읽어봐야할 것 같다. 체크리스트 점수가 완벽 할 순 없지만 지금보다
더 좋아 질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