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옥동굴과아이

활옥동굴과 아이 ㅣ 즐거운 그림책 여행 18
김경구 지음, 신소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4월

아이의 이해력과 상상력을 위해 ~~

책 뒤편에 안내 된 활옥동굴의 과거오 현재 모습 먼저 보고 분위기 체크 후 읽는다면?

가슴 뭉클 동화 ' 활옥동굴과 아이 ' 읽고 한층 더 성장하지 낳을까 싶어요.

맘 먹고 읽는다면 눈물을 찍어내며 보는 어린이동화 ' 가문비 어린이 ' 의 ' 활옥동굴과 아이 ' 책 입니다.

이 책 속 주인공은 아버지와 아이로 활옥동굴이 보는 시각으로 이야기가 풀어져요.

아버지의 출근길 모습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고 아이가 뒤 따라 나와서 아버지 일터에 함께 가길 원하는데 ~~

그림 속 아버지의 모습을 무척 엄격함이 느껴지죠?

우는 아이를 뒤에 두고 출근을 하는데.. 아버지의 눈이 빨개졌다는 표현이 저의 마음도 울렸어요.

어린시절 언덕에 올라 느티나무에 매달린 그네에 앉아 아버지의 일터 활옥동굴을 바라 보던 아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4학년이 되고 아이는 이 마을을 떠나게 되요.

엄마와 함께 산다는 소문이 있고 이곳에는 아이 아빠 혼자 살게 되는데..

세월이 많이 흘러 활옥동굴은 문을 닫고 잠이 듭니다

그후,,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된 활옥동굴

어떻게 변하게 됐을까요?

이곳에 찾아 온 아빠와 아이

그곳에서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 처럼 이야기를 나누는데

하하 !! 어린이동화책 맞죠?? 한장 한장 소중함.

그때의 소중함을 느끼며 지금 우리의 모습에 대해 아이와 대화 나눌 수 있던 스토리로

마지막 장면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요!

어린시절 아이가 찾던 느티나무에 매달린 그네에서 바라본 활옥동굴의 모습

아이가 나이가 들어 컸고,, 앞에 활옥동굴이 개발 된 듯한 모습으로 비춰지는데 ( 많이 다르진 않아요 )

아.. 이걸 무엇이라 표현해야할지!! 마음이 무거운? ㅎㅎ

다양하게 해석 할 수 있는 ' 활옥동굴과 아이 ' 동화 / 읽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