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지만, 일단 해봅니다

창피하지만, 일단 해봅니다 - 지금 창피한 마음은 미래가 보내는 성공의 신호
나카가와 료 지음, 김나정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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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창피함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 제목은 나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 같은 기대가 생겨서 정이 가는 책이었다.

책 표지에서조차도 ‘지금 창피한 마음은 미래가 보내는 성공의 신호’ 라며 응원을 해주는 책이다.

들어가는 말에서도, 마치는 말에서도 어떤 일을 하는데 고민이 된다면 창피한 쪽을 택하라는 저자!  창피함을 택하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얻는 것이니까 창피하다는 이유로 숨고 피한다면 우리는 그 경험을 영원히 할 수 없고 계속 창피함만 훈련받는것이니까 그러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p.75 도전이라는 선택을 하면 우리에게는 반드시 경험이라는 성과가 따라온다.

하지만 도전을 하는 것이 창피하다는 순간 우리는 경험을 해볼 수가 없는 것이다. 경험처럼 삶에 있어 소중한 자산은 없으므로 실패를 한다해도 창피할 이유는 없다.

p.146 창피함은 열심히 노력한 사람에게만 수여되는 노력의 훈장이다. p.147 응원받는 힘은 창피를 무릅쓰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이다.

읽는 순간 이 문장에는 자연스럽게 밑줄이 쫘~~악 그어졌다. 

나에게 주어진 훈장은 몇 개나 될까? 나에게 응원을 보내준, 그래서 내가 받은 응원의 힘의 양은 얼마나 될까?  한번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문장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p.162 창피함을 두려워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창피함을 느끼는 것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다는 증거다.

나는 앞으로도 아마도 여전히 창피함을 가질 것 같다. 그러면서도 도전을 게을리 하진 않을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훈장을 달아주련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기회를 만들고 나를 바꾸는 창피함 극복 솔루션 50’ 이 제시되어있는데 개인적은 의견으로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 말하고 싶다.

이 50가지 솔루션을 숙지하고 삶에 적용해보다면 조금 발전한 나를 만날 수 있을수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오랜만에 가슴뛰는 책을 만나서 깊이 위로받았음에 감사하다.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협찬받아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