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책을 통해 중국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다거나, 많은 정보를 얻게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조금의 흥미를 갖게해준 것 같다. 이 책은 중국 생활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재밌고, 담백하게 풀어주고 있다.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마흔의 나이에도 선뜻 유학의 길에 오른 그녀, 7년동안의 세계일주, 오지탐험을 서슴치 않는 그녀의 용기가 참으로 부러웠다. 나도 중국어를 배워보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내 자신은 조금은 부끄러웠다.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하겠다는 한비야 작가가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