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와 피렌체를 다니며 미켈란젤로를 다시 만났다.
그는 천재다.-이말을 하는 나는 가슴이 뻐근하다.-
그 말 외에 더 다른, 더많은 수식어를 붙이고 싶으나
그것 외에 다른 단어는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오호통재라....
그 앞에 서는 것을 상상하는 것조차 경외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