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때에는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다30대를 지나오면서 자기계발서는 커녕책 한 줄 읽지 않았다아이 둘을 키우며누군가의 도움 없이살림과 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하는 하루하루는 고되기만 했다모든것을 내려놓고 내 자신을 돌아보는 요즘다시 이런 책이 궁금해진다에세이 형식의 책은딱딱한 이론서가 아니다저자가 직접 겪어온 시간들로 하여금설득력을 주며 책장을 넘기게끔 한다이 책을 읽으며 [시크릿]이 떠올랐다시크릿사실 좋아하지 않는 책이다살아가는데 너무나 많은 변수와자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너무나도 잘 알아버린 까닭일까그런 점에서 이 책은나에게 시크릿보다는 높은 점수를 받는것 같다잘될 사람그저 마음 먹은대로 행해서 되지는 않는다딱 대놓고 준비하라고 하지는 않지만저자의 생활방식과 가치관을 통하여잘될 사람은 항상 준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것이 어떠한 방향이든시간이 지나며 차곡차곡 쌓이면자산이 된다어려울 일들이 아닌사소한 습관으로부터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나갈수 있는지이 책은 잘 보여준다더불어 독자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다동의한다열정을 가지고 내가 원하는 일을 향하여 시간을 쓰며 움직이면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나를 원하는 손길이 뻗어온다생각으로만 바라고만약에라는 가정만으로허황된 꿈을 꾸는 나에게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일어나서 기록하고 실행하라작은것이라도 좋다움직이라그 시간이 지나면잘 키울 사람이내게 손을 내밀 것이며나는 또 누군가에게잘 키울 사람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서평단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