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명상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사토 켄이치 엮음 / 도서출판 더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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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오늘은 지혜와 철학이 담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초역 명상록 리뷰를 할까합니다.





초역 명상록은 로마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격무중에서도 취침전에 작성했던 명상기록노트입니다.



사실 명상록은 사람들에게 읽히기위해서 쓴 도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쓴 명상기록노트라서 사적인문서인데 


영어권에서도 번역되어서 이미 많이 읽혀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만델라는 감옥에서 명상록을 반복해서 정독해서 27년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분노가 아니라 화해로 국민화해에 힘썼다고 해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철인황제로 성인군자가 아닌 인간이였기요 성인의 가르침으로 읽어서는 안되고 인간적인 울림이 있는 글이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명상록은 소제묵으로 단락단락으로 나오는데 저는 한단락씩 읽고 쓰기를 하면 명상 즉 정신수련이 제대로 될것 같애요~




첫번째 단락은 지금을 살아라!!!





인간의 일생은 한순간뿐이다는 내가 태어나고 죽을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짧은지...라는 문구가 굉장히 와닿았네요


우리는 평생살것같이 행동하고 생각하잖아요



두번째 운명을 사랑하라!!!




있는 그대로 보라는 문구와~자연그대로 살아라~


본질을 그대로 가감없이 봐야한다는 아주 이성적이고 냉철한 머리가 생각하는 문구였답니다.


​세번째 정신을 강하게 유지하라!!




네번째는 편견을 버려라!!!


다섯번째 도움을 청하라 !~



여섯번째 다른사람에게 휘둘리지 마라




일곱째 매일을 인생의 마지막날처럼 살아라!!!



여덟번째 자신의 길을 똑바로 나아가라!~!!




아홉번째 죽음을 생각하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글등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썼다고는 밉기지않을 만큼


현생을 사는 주부인 저에게도 큰 울림들이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전쟁중에도 머리맡에 두고 기록한 내용으로는 굉장히 현실적이면서 이성적이지만 비판적이기보다 긍정적이고 자기확실도 있는 모습이 괜히 황제가 된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는 명상록이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명상하는 내용으로만 보았는데 삶의지혜나 조언들이 있어서 언제든 어느페이지펼쳐서 읽을 수있고 도움받을 수있는 조언들 같애요~





정신차려지는 가슴울리는 문구~간만에 좋은도서


읽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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