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안) 좋아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아니야 시리즈
강소연 지음, 크리스토퍼 와이엔트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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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넌(안) 작아 도서가 아이에게 참 좋은 도서라고 생각이

되어졌는데

이 책은 아이들의 사회성과 영어 실력을

키워 주는 〈아니야〉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에요.




딱(안)좋아책은 많은 어린이가 익히 알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만끽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랍니다.



때로는 힘들게 노력한 일이 한순간에 아무것도 아닌 게 되기도 해요.

그럴 때 매우 안타깝지만 낙담하거나 실의에 빠지기보단

우리 앞에 다가오는 또 다른 순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게 더 좋겠지요?

딱(안) 좋아책은 완벽한 순간을 만끽하는 방법에 대한

도서라고 할수있지요~



내용은 두 털북숭이는 처음엔 모래성 쌓기를 놀이로 시작했는데,

옆에서 구경하던 친구들이 첨언을 하면서 모래성을 만드는 게

놀이가 아닌 본격적인 일이 되어버린것 같애요~




둘은 모래성을 완벽하게 만드느라 땀을 뻘뻘 흘려 가며

모래를 잔뜩 실은 수레도 끌며 성을 만들어요.




그렇게 완성한 모래성을 높은 파도가 휩쓸어 갔을 때,

구경하던 친구들은 너무하다고,

아깝다며 한 마디씩 남기고 가 버리지요~




남은 두 털북숭이는 속상해 하며 아쉬워했을까?

다시 모래성을 쌓았을까?그건 확실히 모르지만 둘은 바닷가에서

딱 좋은 순간을 완벽하게 보낼 현명한 방법을 알고 있었던것 같애요~





기분 좋아지는 일을 하면서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몇번은 더 읽어달라는 아이에게

아이가 평소에 블록을 쌓고 만들고

하는 과정에서 망가지면 유독 짜증을 잘 내는데요~

그럴때면 이책을 꺼내서

아이에게 읽히면 좋겠다는 생각을 문득문득하게

되네요~

우리도 일상에서 현재에 집중하고 살아가는일이

가장 중요한데 가끔 놓치고 사는 일이 많잖아요

딱 (안) 좋아 털복숭이들 처럼 지금에 집중하면서

행복을 만끽하는 방법을 익히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유아도서에서 오늘또 배우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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