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넌(안) 작아 도서가 아이에게 참 좋은 도서라고 생각이
되어졌는데
이 책은 아이들의 사회성과 영어 실력을
키워 주는 〈아니야〉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에요.
딱(안)좋아책은 많은 어린이가 익히 알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만끽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랍니다.
때로는 힘들게 노력한 일이 한순간에 아무것도 아닌 게 되기도 해요.
그럴 때 매우 안타깝지만 낙담하거나 실의에 빠지기보단
우리 앞에 다가오는 또 다른 순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게 더 좋겠지요?
딱(안) 좋아책은 완벽한 순간을 만끽하는 방법에 대한
도서라고 할수있지요~
내용은 두 털북숭이는 처음엔 모래성 쌓기를 놀이로 시작했는데,
옆에서 구경하던 친구들이 첨언을 하면서 모래성을 만드는 게
놀이가 아닌 본격적인 일이 되어버린것 같애요~
둘은 모래성을 완벽하게 만드느라 땀을 뻘뻘 흘려 가며
모래를 잔뜩 실은 수레도 끌며 성을 만들어요.
그렇게 완성한 모래성을 높은 파도가 휩쓸어 갔을 때,
구경하던 친구들은 너무하다고,
아깝다며 한 마디씩 남기고 가 버리지요~
남은 두 털북숭이는 속상해 하며 아쉬워했을까?
다시 모래성을 쌓았을까?그건 확실히 모르지만 둘은 바닷가에서
딱 좋은 순간을 완벽하게 보낼 현명한 방법을 알고 있었던것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