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쟁
고정욱 지음, 한호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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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집에서도 너무나 필요한 도서인 스마트폰 전쟁 리뷰를 할까합니다.

사실 아이있는 집에서는 정말 공감하실 껀데요~

스마튼폰 때문에 집에서는 늘 전쟁이잖아요ㅜ

저희도 울 쭈니 케어하다 스마트폰 사주었는데 그것때문에

늘 스마트폰 보는 시간을 당연시 해서 고민이 이만이 저만이 아니였답니다.

그러던 중 스마트폰 전쟁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좋은 방향으로의

해법을 살짝 찾은 것 같습니다.


저자 고정욱|크레용하우스 |

페이지 120|

도서10,800원

책소개

학교에 스마트폰을 가져오지 못하게 하는 교장 선생님과 스마트폰과 떨어질 수 없는 아이들이 벌이는 한판 승부! 과연 아이들은 어떻게 교장 선생님과 어른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어린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토론하며 어떻게 스마트폰을 절제해 사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도록 구성했습니다. 책 말미에는 중독 심리 보건학 박사님의 스마트폰 중독 자가 점검과 더불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도움글도 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재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 박사예요.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중증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지요. 지은 책으로는『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가방 들어 주는 아이』『진실동 만행 박물관』『다산, 조선을 바꾸다』『옥상 위를 부탁해』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로『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빅 보이』 등을 발간하여 큰 인기를 얻었어요. 유튜브: 고정욱TV

그림 : 한호진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했어요. 강의 시간에 공부는 안 하고 책에다 낙서만 하다가 문득 그림을 그리기로 마음먹었지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보여 주기 위해 오늘도 쓱쓱 싹싹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청소부 토끼』를 쓰고 그렸으며, 어린이 책 일러스트에 푹 빠져 그림책을 공부하고 만들며 지내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단추 마녀의 수상한 식당』『단추 마녀의 장난감 백화점』『단추 마녀와 마녀 대회』『숙제 왕이 나타났다』『그저 그런 아이 도도』『코털 인간 기운찬의 미세 먼지 주의보』 등이 있어요.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최고의 선물, 스마트폰 8

개에게 물리다 20

금단 현상 25

엄본 앱 40

스마트폰 금지 55

스마트폰 대토론 66

절제는 어려워 77

절제를 하려면 절대로를 91

스타가 태어나다 101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110

[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어른들과 아이들의 끝없는 스마트폰 전쟁!

요즘은 어른이나 아이 모두 스마트폰 없이는 생활하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코로나 19 이후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더욱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기 어려워졌지요. SNS 활동은 물론 친구들과 채팅, 동영상 보기, 웹툰이나 웹소설 보기 등등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많이 쓸수록 피해도 커져 갑니다. 깊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능력을 키워 주는 책 읽기를 멀리하고, 함께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알아 가는 가족 간의 대화 시간이 줄어들고, 게임에 빠져 정작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등의 일이 벌어진 것이죠. 더 나아가 스마트폰 중독이 되면 알코올 중독 못지않게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이들도 학교에서 책 읽기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몰래 게임을 하고 학원에서 공부할 때도 집중하지 못합니다. 결국 학교에서는 교장 선생님과, 집에서는 엄마들과 전쟁을 치르게 되지요.

스마트폰 사용 대토론의 결과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어 했고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싶었어요. 결국 학교 축제 때 교장 선생님과 아이들은 대토론회를 펼치게 되었지만 열띤 토론 끝에 결론이 나지 않았어요. 대신 교장 선생님은 스마트폰 절제 방법을 알아오면 아이들 뜻에 따르겠다고 제안했지요.

유진이는 토론에서 질까 봐 덜컥 교장 선생님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 뒤 유진이와 용관이, 장식이는 컴퓨터 학원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절제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기 시작했어요.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은 물론 협동 의식과 창의성, 절제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게 되었지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스마트폰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도구예요. 어린이들은 이 스마트폰을 어린 나이에 사용하면서 편리함과 행복을 느끼고 있지요. 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절제하지 않는다면 큰 화를 불러일으킬 거예요. 게임 중독이라든가 현실 세계를 외면하는 일들이 벌어질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을 읽으며 어린이들이 미래를 대비하는 훌륭한 도구인 스마트폰을 어떻게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동화 끝에는 원소희(삼육 중독 심리 재활 연구소 소장, 중독 심리 보건학 박사) 선생님의 올바른...(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스마트폰 전쟁의 표지예요~

정말 우리아이들과의 스마폰의 전쟁이 살짝 떠오르기도 하지요~



목차를 보면 알수있듯이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뭔가 내용이 전개가 됨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가 스마트폰의 절제를 반려견의 프로그램과 대비해서

설명을 해놓았는데

아주 이해하기가 쉬운 것 같네요~



이책은 유진이라는 아이가 스마트폰을 할머니에게 선물받으면서 시작한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유진이말고 용관이와 장식이 세친구가 학교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면서 서로서로 정보교환도 하고 우정을 쌓고 있는데요~



유진이가 엄마몰래 게임만 하다 길을 걷다가 개를 밟아서 물리기도 하고

게임만 하다 공부는 뒷전으로 밀리면서 성적도 떨어졌답니다.



그러다 엄마한테 들키고 엄청엄청 혼나면서 스마트폰을 압수당하게 되지요~

사실 저도 유진이 처럼 그런다면 아마 아이 스마트폰을 압수했을 것 같긴해요~

엄마의 표정이 내표정이랄까요~ㅎ



그러다가 스마트폰을 못하게 되자 유진이는 금단증상이 와서

엄마와 상담실을 찾게되고 거기서 상담을 하게되는데요~

사실 요즘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인 스마트폰 사용으로 아이가

학업성적도 떨어지고 많은 고민이 있는 지금 now

아이들과 스마트폰 문제로 상담실을 찾는 부모가 많을 것이란

생각도 드네요~

그러다 유진이의 상담 선생님은 엄본앱이라는 앱을 추천하는데요~

이앱은 아이가 어떤것을 보고 현재 어디에 있는지 엄마가

실시간으로 체크가 가능한 앱이랍니다.



유진이는 엄본앱으로 게임도 맘껏 못하고 우울한 채 학교를 갔는데

다른아이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지요~

모두들 엄본앱을 깔아서 게임이며 자기가 좋아하는 활동을

못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다 교장선생님께서 학교앞에 앞으로 스마트폰을 학교에 가지고

오지말라는 공고문을 보게되고

아이들은 이에 반기를 들며 고장실에 찾아가게 되지요~



그러다 교장선생님과 아이들은 스마트폰 대토론이라는 형식의 학교방송을

아이들과 내게되는데요~

그러다 나온 방안이 아이들에게 직접 절제하는 방법을 찾아온다면

스마트폰을 가지고 올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절제를 할수 있다고 큰소리 친 유진이는 아이들의 지지를 받게되지만

사실 그것이 생각보다는 많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용관이도 스마트폰 보다 돈을 잃어버려서 오랜만에 나간 가족 나들이가

부모님 싸움으로 번지게 되지요~



그러다 우연히 아이들이 도서관서사인 누나가 책으로 스마트폰을 찍어서 보관하는 것을 보게되지요~

그리고 절제앱을 스마트폰을 통해서 찾게되는데 그러다 어른들이 만든 절제앱은 오히려

스마트폰을 더 볼수있 도록 만들었다는 점을 간파하게 되고



 

유진이와 용관이 정식이가 직접 컴퓨터 선생님과 유진이 고모를 통해서 절제앱인 절대앱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절대앱은 대박이 났고 이로 인해 교장실에서 방송인터뷰까지 하게된 아이들은 스타가 되지요

아이들은 직접 말합니다.

즐거움을 맛보려면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구요~

스마트폰은 우리를 도와주는 물건이지

우리가 지배당할 수는 없다고 말이지요~



아이들은 교장선생님께 상장도 받고 많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앱을 선물한 셈이 되는 것이지요!!!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스마트폰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아이들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과

그 문제점으로 오히려 아이들이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무조건 스마트폰을 보지말아라고 윽박 지르기 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키워주어야 겠다고 생각이 되더라구요~

그 해결책에서 아이는 고민하고 성장 할테니까 말이죠~~~




 

책 말미에 있는 스마트폰 자가점검과 부모에에 당부하는 말등

아이들이 실천 할수 있도록 돕는 글들도 있으니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근데 스마트폰 자가점검에서 제가 중독이 나오는 것을 보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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