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화가난다는 아이에게 감정이 무엇인지 그런 감정들이 들땐 어찌해야하는지를 쉽게 설명해줄수 있는 최고의 책!어른들도 설명하기 힘들었던 감정이란것을 아이와 책을 통해 재미있게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알려주니 아 감정이란것이 이런것이구나 하며 아이가 쉽게 받아들이고 이런 상황에서 웃음이 나는건 행복이구나 슬픔이구나 화가난다는 것이구나를 알게된 우리아이가 더이상 화가난다고 얘기하지않고 엄마 이래서 속상했어요. 라며 얘기했을땐 정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흘렀다.이제는 아이가 화가나더라도 스스로 화를 다스리는 법을 알게되었고 화가날땐 혼자 조용히 생각하거나 뭔가에 집중해서 화를 참는법을 알게되니 아이를 더이상 야단치지않아도 되니 좀더 수월하게 육아를 할 수 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빵쟁이 아이와 함께 읽으니 그동안 몰랐던 빵들도 어느나라 빵 인지 알게되고 독후활동으로 빵집에가서 책에서 봤던 빵들도 구경하고 구입도 해서 집에서 책을 펼쳐놓고 구입해온 빵 찾는 놀이까지 하니 아이가 너무 즐거웠습니다.ㅎ세계의 빵 도감 덕분에 아이랑 즐거운 놀이까지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먹기싫은 음식은 입을 꾹 다물고 먹지 않았던 아이가책을 읽으며 상상력을 펼치고싫어하던 음식들이 하나로 합치면 맛있는 음식이 된 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아이도 엄마도 이 책을 통해 식사시간이 전보다 즐거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