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화 ㅣ 사계절 아동문고 46
김정희 지음, 우종택 그림 / 사계절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처음 국화를 읽기위해 책을 폈을땐, 초등학생용 책 같기도 하고..그래서 그냥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만 읽기 시작했었는데요다 읽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이게 바로 우리의 과거이자 어려웠던 사람들의 생활을 표현한 것이구나!'라구요. 국화로 하여금 저의 생활도 되돌아 보게 되었구요. 국화를 읽으면서 새삼 생각이난 저의 잘못들을 모두 뉘우치게 만들어 주었어요.또 지금의 삶에 대한 감사함도 느끼게 해준 책이었지요. 책에서 잠깐 사투리가 나올때는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는 우습기도 하고, 오늘날에 와서는 느끼지 못한 옛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중간 중간에 안타까운 일들도 있었지만, 또 그만큼 훈훈한 일들도 많이 있었죠.제가 느낀 점은 이런 것이예요. 읽어보신 분들이나, 읽어보실 분들과 물론 생각은 많이 다를지도 모르지만요. 저의 짧은 생각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