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Sniper (엠씨 스나이퍼) 4집 - How Bad Do U Want It
MC 스나이퍼 (MC Sniper) 노래 / 포니캐년(Pony Canyon)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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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듯이 MC스나이퍼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한'이 맺힌 느낌이다.

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무언가를 말해주는 느낌.. 대화한다고나 할까

그것은 그의 음악에 대해 듣는 이로 하여금 공감하도록 만드는

그만의 특별한 능력이다. 어느 한 트랙 버릴 게 없는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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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Barakatt - Audace / Audacity
스티브 바라켓 (Steve Barakatt) 연주 / 알레스2뮤직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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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백출신의 뉴에이지/팝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아마 이 음반을 살 정도의 청취자라면 이 양반에 대해선 어느정도 마니아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Whistler's Song'부터 시작했겠지. 나 역시 그랬으니까.

 

듣는 이마다 달콤하고 황홀한 기분에 젖게 만드는 그의 음악에 대해 긴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특히 고음질로 리마스터링 되는 알레스2뮤직 레이블의 특성을 고려해 CD로 구입해 듣길 바란다.

 MP3로 다운받아 듣는 것과 CD로 구입해 듣는 음질의 차이가 얼마나 대단한 건지 온 몸에

소름이 끼칠만큼 느껴질 것이다. 특히 이 양반 음악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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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 1집 Instant Pig [재발매]
클래지콰이 (Clazziquai) 노래 / 윈드밀 이엔티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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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과 알렉스가 클래지콰이 인줄 알았다.

사실 그들은 클래지콰이가 아니다. 클래지콰이는 Kim Sung-hoon이라는 DJ겸 작곡가이고

호란과 알렉스는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싱어이다.

그게 뭐 노래를 듣는데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어쨋든 그들은 말이 필요없는 그룹이다. 1집을 굉장히 늦게서 구매하게 됐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에도 뒤떨어진 음악의 느낌이 들지 않는다. 지금 당장 클럽에서 틀더라도

아쉽지 않을만큼 신나고 즐겁고 완벽한..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말고 구입해 듣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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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새한(km culture)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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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에 대해서 썩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지 않았다. 출중한 외모에 대해선 할말이 없지만 대체 그녀가 연기력이 풍부한 것도, 그렇다고 MC로서의 자질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라 올 수 있었을까. 그녀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600만 돌파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기기 전까지 그 의심을 지울 수 없었다.

 마리아 열풍이 식어갈 무렵, 뒤늦게 영화를 찾아보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까지 나의 의심에 대해선 그녀는 해답을 주지 못했다. 연기력 면에서 박한 점수를 받을 만큼은 아니지만 후한 점수를 줄 만큼도 아니다.

 그렇지만 그녀의 노래에 대해서라면 나는 굉장히 후한 점수를 주겠다. 못나보였던 그녀가 사랑스럽게까지 보이도록 만드는 그녀의 노래실력 하나는 최고로 인정할만하다. 더군다나 요즘 잘나간다는 플럭서스 레이블 식구들이 OST에 참여하여 더욱 매력을 발산하는 결과물을 만들었기에 이 음반을 꼭 사고싶었다.

 노래잘하는 연기자 김아중이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력으로써 인정받을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길 기대해본다.. (순전히 주관적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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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Yo - Because Of You
Ne-Yo (네요)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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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Sick'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네요의 2집이 발매되었다.

참을 수 없는 뽐뿌로 바로 '장바구니에 담기'

 

요즘 팝계는 네요로 들썩이는 느낌이다.

그의 음반도 그렇지만 새 앨범을 발표하는 이들마다 하나같이

네요가 작곡해줘, 작사해줘, 피쳐링해줘..

 

팝의 디바인 휘트니 휴스턴의 새 앨범에도, 셀린디온에게도, 그리고 브리트니 스피어스까지..!

그의 영향력이 이렇게 대단한지 새삼 알게 되었다.

그런 네요의 2집은 자칫 듣기 전 상상을 초월하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는데,

너무 큰 기대를 한 나머지 실망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과는 달리

2집 'Because Of You'는 대단히 만족스럽다..

음악평론가가 아니라 전문적으로 리뷰할 수준은 못돼지만

음악을 즐겨듣는 한 청취자로서

그의 음악이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인 것은 사실임을 확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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