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nt - Director
Avant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아방트의 음악에 대해 평을 적자니 과분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감상소감을 적자면, 훌륭한 앨범이다.

알앤비에 '알'자도 모르는 내가 들었어도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진다.

블로그들을 검색하다보니 아방트의 이번 앨범이 그의 전작들에 비해 매력이

덜 충만하다고 하던데, 난 오히려 전작들이 더 그런 것처럼 느껴진다(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예술이란 모름지기,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음악도 예술 아닌가.

예술이란 것이 어려워서는 안된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고 생각하며 즐거워 할 수 있어야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매니악하고 어려운 게 예술이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다만 내 생각일뿐이다.

결국! 아방트의 이번 앨범은 내가 생각하기엔 정말 예술작품이다.

제2의 알켈리따위의 그림자같은건 이제 없다. 오로지 아방트, 그 자체의 존재로 인정받을만한

대단한 노래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글.사진 / 넥서스BOOKS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들만한 독자에 대한 저자의 예상이 적중했다!!

그렇다, 쉽게 떠나지 못하고 항상 조건을 달고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그래서 못 떠나는 이들에게 그가 위로와 용기가 되어주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지은 이 책이 예상대로 나에게 그렇게 다가왔다.

여느 여행기를 담은 책들과 차별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라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을텐데

읽어보면 또 사뭇 다름을 느낄 수 있다. 뭐, 나야 여느 여행기라도 즐겁게 읽는 편이긴 하지만!

영어를 못한다고 못 떠나는 두려움은 우선 그의 여행기로 어느 정도 치료될 수 있겠다..

이스라엘, 벨기에, 독일 등등 영어권 국가가 아니거나 보통 우리가 아는 영어랑도 어휘의 차이가

많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다 친구를 만들 능력을 가진 작가의 모습에 괜시리 내가

분해서 "나라고 못할 쏘냐!!!" 하는 생각도 들더군. 그러나 아직 떠나기 전 생각일 뿐이지만 ^^;;

어쨋든 읽으면 여행이 무척 가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다. 후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imbaland - Presents : Shock Value
팀버랜드 (Timbaland)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2006년과 2007년의 음악계는 팀버랜드가 점령한 듯 싶다.

웬만한 비트있는 곡들의 타이틀에는 끄트머리에 '(Feat.Timbaland)'가 필수인마냥 달려 있으니.

그럴만도 한 것이 그의 프로듀싱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그가 발매한 이번 앨범은, 이렇게나 잘 나간다는(!) 단지 그의 능력으로만 이루어진 앨범은

아니다. 트랙리스트를 보면 이미 빵빵하게 참여한 뮤지션들이 보이지 않는가.

모든 트랙들에 그의 매력이 짙게 묻어난다. 굉장히 신나고 경쾌하다(같은 말인가??).

명반이랄 것 까지야 내 입으로 감히 말할 수 없지만 지금 음악계에서 한 주먹(?)하는 그의 앨범을

들어볼 것은 개인적으로 강력추천하는 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hayne Ward - Shayne Ward [Deluxe Edition]
쉐인 워드 (Shayne Ward)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사실 미친듯이 앨범이 갖고싶었던 것은 아니고.

오랜만에 아이돌에 대해 궁금해졌으므로 그의 음악이 썩 유치하게 느껴지지만도 않았고

나름대로 재능있고 멋져보였으므로 구매한 것이다.

영국 아이돌 발굴 프로그램에서 1등한 만큼 노래를 잘 한다는 것은 인정하나

듣는 이의 개인적 차이로 인해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내 생각으로는 '이 정도면 가수는 할 만 하군..'

아이돌이라는 간판이므로 우선 가수니까 노래는 잘 해야하고, 이왕이면 외모까지 훤칠해야하잖아.

노래는 들어줄 만한다. 2번, 10번이 나름 매력있고 좋은 것 같다.

shayne 그도 자기 목소리를 잘 아는지, 가성에서 매력이 느껴지는 것을 잘 살린 곡인데

약간 2% 부족한 느낌이다. 그리고 더욱 아쉬운 건 전체적으로 앨범 완성도가 낮게 느껴진다는 것.

어쩌다가 살 생각으로 찾았는데 디럭스에디션으로 파니 같은 값이면 이렇게 사는게 좋겠다싶어

샀다. 한동안 잘 듣다가 요즘은 다시 안 듣고있는데 다시 한번 그의 목소리에 빠져볼까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케세라세라 O.S.T. - MBC 주말 드라마
Various Artists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이 드라마의 시청률이 썩 좋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보았다.

등장인물들의 성격 한 켠이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OST까지 산 이유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이유도 있지만서도,

OST 참여 뮤지션들이 내가 좋아하는 FLUXUS 식구들이기에..

클래지콰이, 이승열, W, 러브홀릭 등등 좋은 노래가 너무너무 많잖아!!!!

드라마를 본 사람에게는 다시금 머릿속에서 장면들을 회상케 해주는,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음악만으로도 드라마의 느낌을 전달시킬만큼 제 격인..!

그런 앨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