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어 시간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언가를 잃는 건 자신에게서 세계를 지우거나, 세계에서 자신을 지우는 행위로 필연적으로 향한다. 이미 사어가 된 희랍어를 사이에 두고 이 상실의 시간은 고요하게 두 사람을 통과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