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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리걸 마인드 수업 - 시민력을 기르는 법 이야기
류동훈 지음 / 지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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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박사 류동훈 변호사와 함께하는 헌, 민, 형의 슬기로운 법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리걸마인드 수업>은 법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기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리걸 마인드’를 습득학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법은 우리 의 삶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지만 어렵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이 읽고 싶었다.
류동훈 저자는 변호사이자 법학박사로 법을 친근하게 소개하고 알리는 일에 관심이 많은 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 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래 ‘법률적 방법으로 생각하는 능력’인 리걸 마인드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다.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다. 학교에 가면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싶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워라-라틴어 법언.'(p.9)
‘법률이 없으면 형벌도 없다. 거꾸로 말해, 법률에서 미리 정해놓고 있다면 벌을 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법률이란 ‘명확’해야 합니다..’(p.56)
‘법, 그리고 법, 다시 법.’(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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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평화입니다 마음 동시
박혜선 외 지음, 윤태규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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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를 바라고 꿈꾸나요?”
<똑.똑. 평화입니다>는 화목한 세상을 꿈꾸는 5명의 시인들의 들려주는 평화의 노래를 담은 동시집이다. 내 마음, 친구, 가족, 자연 더 넓게는 이 세상의 평화를 바라고 이야기한다.
동시를 읽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동시와 거리를 두고 지냈는데 이 책을 통해 동시를 만날 수 있었다. 짧지만 의미 가득한 동시들이 마음에 와 닿았다. 샤인이에게도 동시를 읽어주며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평소 평화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동시를 읽으며 평화가 거창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오랜만에 동시를 읽으니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평화를 빕니다. 평안하세요.'(p.35)
‘지구를 위해서 너는 뭘 할 거니?’(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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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
김중혁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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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루하루 신나게 살고 싶은데 당장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하루하루를 신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 100가지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볼까?>는 북유럽과 대화의 희열 MC 김중혁씨가 쓴 책이다. 이 책은 하루하루를 신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100가지 방법을 담고 있는데 하루에 하나씩 제시된 방법을 읽기를 권장한다. 그리고 제시된 그 방법을 하루 동안 따라해본다. 책을 다 읽고 100일 되돌아보며 하루가 새로웠는지 생각해본다.
하루에 한 가지 방법을 읽고 실천하는 게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방법이 낯설기도 하고 의식하지 않아 잊고 지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조금씩 실천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육아 중에도 해낼 수 있었다.
육아라는게 주말도 없이 그냥 매일매일이 비슷하게 반복되는데 이 책을 통해 그래도 반복적인 일상에 작은 변화를 줄 수 있었다. 다음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평소에 내가 하던 일들이 아니기에 이 방법들을 실천하는 게 재밌기도 하고 어색했다. 그런 날들이 모여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었다.
100일 동안 꾸준히 하면 그 방법을 실천하는 순간이 특별해 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하루를 더 즐겁게 살고 싶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다른 사람임을, 그래서 삶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를 매일 이해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나 역시 날마다 그런 사람이고 싶어 이 책을 썼다.’(p.9)
‘오른손잡이라면 왼손만으로 하루를 살아 보자. 왼손잡이라면 오른손으로 하루를 살아 보자. 양손잡이라면, 그냥 잘 살아보자.'(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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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으면 아프다 - 뇌가 사랑 없는 행위를 인식할 때 우리에게 생기는 일들
게랄트 휘터 지음, 이지윤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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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의 감정이 채워지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다시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없다.”
세계적 뇌과학자 게랄트 휘터가 날카롭게 던지는 경쟁과 무관심에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 본성의 법칙
<사랑하지 않으면 아프다>는 뇌가 사랑 없는 행위를 인식할 때 우리에게 생기는 일들을 알려준다. 저자 게랄트 휘터즌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신경과학자이자 생물학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온 뇌 연구자라고 한다.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사랑’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연애에 관련된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랑이란 남녀 간의 사랑보다 훨씬 더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자기애를 말한다.
저자는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어루만진다면 ‘사랑 없음’으로 발생하는 몸과 마음의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뇌과학의 관점에서 ‘사랑 없음’으로 생긴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랑의 가치를 풀어낸다는 점에서 이 책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다.
이 책을 읽으니 인간이 가진 본성인 존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가 치유 능력을 강화하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책의 맺음말에 있는 해르만 헤세의 시 <단계>가 마음에 와닿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내가 이 책에서 다루려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부재’다. 사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각자가 살면서 몸으로 체득해야 한다. 경험하고 나서야 나와 타인을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다 내 관심사는,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내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사랑 그 자체가 아니다. 나를, 그리고 타인규과 다른 생명체를 사랑 없이 대할 때 생겨나는 결과들이다.’(p.25)
‘자신을 좀 더 사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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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5% 생존 트레이닝 - 체력이 바닥일 때 누워서 시작하는 홈트
이시모토 데쓰로 지음, 전지혜 옮김 / 좋은생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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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5% 생존 트레이닝>은 운동할 체력도, 기력도, 시간도 없는 사람들이 딱 하나만이라도 하고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운동할 체력도, 기력도, 시간도 없는 사람을 위한 책이라니! 육아 집중모드인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은 체력이 얼마인지에 따라 시작하는 part도 다르다. 지금 나에게 가장 좋았던 부분은 읽기트레이닝이었다. 책에서 말했듯 올바른 지식을 쌓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단, 외식, 편의점에 대해서도 알려주니 더 좋았다. 아무래도 육아하다보면은 제대로 못 챙겨 먹는 날이 많은데 달걀이라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워서 하는 트레이닝도 자기 전에 보고 하니 뭐라고 해냈다는 성취감에 뿌듯했다.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하다보면 자세를 잘하고 있는건지 항상 걱정이 되는데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자세하게 있어서 올바른 자세를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아무래도 운동 관련 책이다보니 책을 받고 직접 해보면서 느낌을 남기고 싶었다. 육아로 이곳저곳 아픈 곳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책을 보며 동작을 하니 괜찮아지기도 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부록으로 생존 트레이닝 브로마이드도 있어서 활용하기 좋을 거 같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보면서 몸을 조금씩 움직여보는 것을 추천한다:)
‘0과 100이 전혀 다르듯이 0과 1도 완전히 다르다. 그러니 한 번만이라도 움직이자.’(p.17)
‘급격한 다이어트는 몸을 망칠 뿐! ‘노화’를 촉진하지 않도록 천천히 몸을 바꿔나간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해나가자'(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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