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는 아방하니 얼빠수이고 공은 또라이같은 매력의 집착공이에요.공, 수 조합이 잘 어울려서 술술 잘 읽혀서 가볍게 보기 좋은 코믹물이어서 좋았어요.수가 답답한 구석이 있는 게 호불호 포인트같긴 하지만 나름 귀엽고 괜찮았어요.
계모와 이복자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살아서 자존감이 많이 낮은 여주가 우연히 언니의 심부름을 하다가 만난 남주와 엮이게 되는 스토리인데 여주에게 첫 눈에 반한 남주가 여주를 어화둥둥 엄청 예뻐하고 아껴주는 게 취향에 맞아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응큼한 남주 캐릭터도 매력있고 달달하니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