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차이 커플이라 나이차가 상당해서 취향 탈 거 같구요감정선이 급작스러워서 몰입하긴 좀 그랬지만 클리셰적인 요소들이 있어서 그냥 가볍게 보기엔 나쁘지 않았던 소설이에요 남주가 여주에게 다정한 캐릭터에요
밝은 분위기가 아니고 질척질척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가 작품 전체에 깔려 있어서 호불호는 탈 거 같지만 그래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작품이었어요배덕감과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 그리고 집착들 때문에 흡인력있어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