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 관심이 생긴 마크로스코의 그림을 보기 위해 구입했다.
달력도 16,000원이나 하던데(이것도 샀닼ㅋ)
책은 좀 더 저렴하면서 글도 있다.
아직 글은 읽지 않았고 그림만 휙휙 넘겨다봤다.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마라톤에서 지는 법>을 보고
바로 대출해와 읽은 후 그대로 구입할까 하다가
원서로 구입했다.
심슨 작가가 쓴 마라톤 도전기인데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다.
글이 재미있어서 술술 읽히는데
어려운 단어도 몇 개 있어서
사전을 찾아보게 된다
쉬운 단어로 뒤집어쓴 문장도 좋고
익살스러운 영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