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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데 사라졌대 공룡
카게 지음, 정인영 옮김, 정종철 감수 / 아울북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위험한데 사라졌대 공룡/아울북/카게 지음

올해 입학을 앞두고 있는 둘째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공룡이다. 이유를 물었더니 공룡은 지금은 멸종되어 사라져버린 생물이라 더 관심이 가고 실제로 보고 싶고 너무 궁금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책의 시작은 공룡이란? 질문으로 시작한다. 공룡은 어떤 생물인지, 공룡의 분류, 공룡이 살았던 시대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글과 그림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어, 공룡을 처음 접하는 아이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위험한데 사라졌대 공룡’ 책에는 약 60여 마리의 공룡 친구들이 나온다. 공룡의 특징과 기초 정보, 귀여운 공룡 만화, 그리고 정말 깨알 같은 한줄 깨알지식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가장 큰 곡룡 안킬로사우르스”, “가장 유명한 익룡 프테라노돈” “거대한 몸집에 돛이 달린 스피노사우루스” 처럼 공룡의 대표적인 특징을 부제로 공룡을 소개한 것이 참 좋았고, 아이와 짧게 공룡퀴즈로 활용해 볼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았다.
둘째는 공룡을 참 좋아하고 관련 책들도 즐겨보는 편이라 여러 공룡책들을 보았다. 실제 공룡 모습과 비슷한 책부터 공룡이 주인공인 이야기책, 공룡백과사전까지... 시중에 정말 많은 책들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공룡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편하게 볼 수 있어 추천하고 싶다. 공룡의 실제 모습에 가까운 그림들이 나온 책을 처음 접하는 경우 사나운 공룡의 모습에 아이들이 거부감을 갖고 읽기 싫어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하지만 이 책은 아이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귀여운 삽화와 공룡만화는 처음 공룡을 접하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잠깐 공룡상식’ 에서는 판게아에 대한 설명부터 공룡이 아직도 살아있다면? 등의 질문에 대한 짧은 해소만으로도 아이는 참 즐거워했다.
공룡에 대해 관심이 있는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책! 한 장 속에 공룡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쓰여 있는 책! 공룡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아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아울북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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